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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AD: 혼자 하는 바이브코딩에 '팀'을 붙이기

BMAD는 기획자·설계자·개발자 같은 전문가 역할을 AI에게 나눠 맡기는 무료 오픈소스 방법론입니다. Claude Code에 문장 하나만 붙여넣으면 Claude가 설치해 주고, 그다음부터 아이디어를 기획서 → 설계 → 구현까지 팀처럼 함께 끌고 갈 수 있어요. 이 페이지에서는 개념부터 설치, 그리고 가장 가볍게 시작하는 '파티 모드'까지 순서대로 다룹니다.

Part 1 / 4

BMAD가 뭔가요?

한 명의 AI에게 다 시키지 않고, 역할을 나눠주는 방법

이름부터 풀어보면

BMAD는 Breakthrough Method for Agile AI-Driven Development의 줄임말이에요. 풀어 쓰면 ‘AI와 팀처럼 일하는 애자일 개발 방법’ 정도가 됩니다. 거창해 보이지만 핵심은 단순해요.

지금까지는 “이거 만들어줘” 하고 Claude 한 명에게 전부 맡겼죠. BMAD는 그 한 명을 기획자·설계자·개발자·디자이너 여러 전문가로 나눠서, 각자 자기 관점으로 일하게 만듭니다. 실제 팀이 프로젝트를 굴리는 방식 그대로예요.

왜 나눌까? — 관점이 달라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한 명에게 다 맡기면 ‘대충 그럴듯한’ 답으로 수렴하기 쉬워요. 반면 역할을 나누면 각자 지키는 게 달라집니다 — 기획자는 범위를, 설계자는 구조를, 개발자는 ‘진짜 만들 수 있는가’를 봅니다. 이 긴장이 결과의 완성도를 끌어올려요.

혼자 AI에게 다 맡기면

한 명이 기획·설계·구현·검토를 전부 떠안아요.

서로 부딪힐 관점이 없으니 ‘대충 그럴듯한’ 하나의 답으로 수렴하기 쉽습니다.

결과 — 빈틈이 그대로 남을 위험

BMAD 팀으로 나누면

각자 지키는 게 달라요:

기획자 = 범위설계자 = 구조개발자 = 실현성UX = 경험
결과 — 관점의 충돌이 완성도로

잠깐 — 여기서 ‘페르소나’가 뭔가요?

같은 Claude라도 “기획자로서 생각해줘”라고 하면 기획자처럼, “개발자로서”라고 하면 개발자처럼 답이 달라져요. BMAD는 이 역할별 사고방식을 아예 이름과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만들어 둔 거예요. 이걸 페르소나(전문가 분신)라고 부릅니다. 각자 자기 관점만 신경 쓰는 Claude의 ‘분신’들이라고 보면 돼요 — 실제로는 각자 따로 생각하는 서브에이전트(작은 AI 일꾼)로 돌아갑니다.

이름은 부르기 쉬우라고 붙은 것뿐이에요. 외울 필요 없습니다.아래가 설치하면 기본으로 들어오는 팀원들이에요.

Mary · 분석가 (Analyst)

브레인스토밍·시장/기술 리서치·제품 브리프

John · 기획자 (PM)

PRD(기획서)·중간 변경 대응·티켓 계획

Winston · 설계자 (Architect)

아키텍처(구조) 결정·작업 계획

Amelia · 개발자 (Dev)

구현·테스트 생성·코드 리뷰

Sally · UX 디자이너

화면·흐름·사용성 설계

부를 땐 이름 대신 ‘설계자’, ‘기획자’처럼 역할로 불러도 알아들어요. 누가 있는지 궁금하면 언제든 bmad에게 물어보세요. (테크라이터 Paige는 지금 ‘휴식 중’이라 기본 팀에서 빠져 있어요. 테스트 만들기와 코드 리뷰는 개발자 Amelia가 맡아요.)

각 페르소나를 직접 읽어보세요

이 팀원들은 그냥 이름만 다른 게 아니에요. 설치하면 각자 정체성·말투·원칙이 적힌 정의 파일이 함께 들어옵니다. 아래는 BMAD에 실제로 들어 있는 정의를 원문 그대로 옮기고, 한글 풀이를 붙인 거예요. 눌러서 펼쳐보세요.

원본은 BMAD 공식 저장소의 skills/bmad-agent-…/customize.toml파일이에요(설치하면 프로젝트 안에도 들어와요). Claude Code에서 “Winston의 페르소나 정의 파일을 보여줘”라고 해도 열어 보여줍니다.

이건 새 앱이 아니에요

BMAD는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웹사이트가 아니라, Claude Code 같은 도구 안으로 들어오는 파일 묶음(에이전트 설명 + 워크플로우)이에요. 무료 오픈소스(MIT)이고, 내가 쓰던 Claude 그대로 동작합니다. 별도 결제도, 새 로그인도 없어요.
”
한 줄 정리
BMAD = 혼자 하던 바이브코딩에 ‘전문가 팀’을 붙여주는 무료 확장팩. 역할을 나누면 결과가 단단해집니다.
Part 2 / 4

설치하기 (5분)

Claude Code에 문장 하나만 붙여넣으면 돼요

설치 5분 · 한눈에 보기
1

프로젝트 폴더 열기

Claude 앱 · Code 탭

2

문장 붙여넣기

아래 복사 상자

3

Claude가 설치

준비물 + BMAD

4

설치 확인

bmad status

터미널은 열 필요 없어요

설치에는 명령어가 필요하지만, 명령어는 Claude가 대신 실행해요.내가 할 일은 아래 문장을 Claude Code에 붙여넣는 것, 그리고 Claude가 “실행해도 될까요?”라고 물으면 허락해 주는 것뿐이에요.

BMAD를 설치하려면 컴퓨터에 몇 가지 준비물이 있어야 해요. 공식 문서가 정한 준비물은 이래요.

  • 스킬을 지원하는 AI 코딩 도구 — 지금 쓰는 Claude Code예요
  • Node.js · npm · Git — 설치 도구(npx)를 돌리는 데 필요해요 (Node.js는 20.12 이상)
  • uv — BMAD 설정 스크립트를 돌리는 데 필요해요

이름이 낯설어도 괜찮아요. 아래 문장에 “없으면 네가 먼저 설치해줘”가 들어 있어서 Claude가 알아서 확인하고 채워줘요.

1

프로젝트 폴더를 열고 Code 탭에서 시작해요

Claude 데스크톱 앱의 Code 탭에서 BMAD를 쓰고 싶은 프로젝트 폴더(예: 웹사이트 폴더)를 선택하고, 새 대화를 시작해요. BMAD는 ‘이 폴더’ 안에 설치돼요.
2

아래 문장을 붙여넣어요

오른쪽 위 복사 버튼을 누르고, Claude Code 입력창에 붙여넣어 보내세요.
Claude Code에 붙여넣기

이 프로젝트 폴더에 BMAD를 설치해줘. 공식 문서(https://docs.bmad-method.org/start/install-bmad/)의 Skills CLI 방법대로, 이 폴더에서 npx skills add bmad-code-org/BMAD-METHOD 를 실행하면 돼. 설치에 필요한 Node.js(20.12 이상), npm, Git, uv가 내 윈도우 컴퓨터에 없으면 네가 먼저 설치해줘. 나는 터미널을 몰라서 명령어를 직접 입력할 수 없어. 설치할 때 코딩 도구는 Claude Code로 하고, 범위는 이 프로젝트용으로 통일해줘. 스킬은 bmad, bmod-core-tools, bmod-method를 꼭 포함하고, bmad-build와 bmad-party-mode, 전문가 에이전트(bmad-agent-analyst, bmad-agent-pm, bmad-agent-architect, bmad-agent-dev, bmad-agent-ux-designer)도 같이 골라줘. 설치가 끝나면 bmad 스킬로 bmad setup을 실행하고, bmad status로 잘 설치됐는지 확인해줘. 새 스킬이 안 보여서 Claude Code를 다시 시작해야 하면 그것도 알려줘. 마지막에, 내가 Claude Code에 다음으로 뭐라고 입력하면 되는지 쉬운 말로 알려줘.

3

Claude가 설치하는 동안 기다려요

Claude가 준비물을 확인하고, 없는 건 설치하고, BMAD를 설치해요. 중간에 “실행해도 될까요?”라는 허락 창이 뜨면 내용을 한 번 읽고 허용해 주세요. 몇 분 걸릴 수 있어요. 막히면 아래 ‘잘 안 될 때’를 보세요.
4

설치가 잘 됐는지 확인해요

Claude가 bmad status 결과로 설치된 스킬과 버전을 보여주면 성공이에요. 설정이 끝나면 프로젝트 폴더에 _bmad 폴더도 생겨요. 나중에 다시 확인하고 싶으면 이렇게 말하면 돼요.
Claude Code에 붙여넣기

bmad status 보여줘

Claude가 알려준 ‘다음에 입력할 말’은 아래 ‘설치했어요 — 이제 어떻게 쓰나요?’에서도 다시 정리해요. (BMAD로 만든 기획 문서와 작업 목록은 _bmad-output 폴더에 쌓여요.)

bmad status에서 설치된 스킬과 버전이 보였다면 설치 성공!

설치했어요 — 이제 어떻게 쓰나요?

새 프로그램을 배우는 게 아니에요. 평소처럼 Claude에게 말을 걸되, 부르는 방법이 딱 두 가지 생겼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헷갈릴 땐 bmad에게 “어떻게 시작해?”라고 물어보세요. 지금 상황을 보고 다음 할 일을 알려줘요.

방법 1. 전문가 한 명과 1:1로 얘기하기

특정 전문가와 단둘이 얘기하고 싶을 때예요. 이름(Winston)이나 역할(설계자)로 부르면 그 사람이 나와서 그 관점으로 답해요. 다른 사람이 필요하면 다른 이름이나 역할을 부르면 됩니다.

Claude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Winston이랑 얘기하고 싶어. 내 주문 앱을 어떤 구조로 만들면 좋을지 같이 잡아줘.

전문가를 부르면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의 목록(메뉴)이 나와요. 목록에서 골라서 시키면 돼요. 기획자 John, 개발자 Amelia 등도 똑같이 부르면 됩니다.

방법 2. 명령어(/)로 ‘정해진 작업’ 돌리기

만들기, 여러 명이 토론하기처럼 순서가 정해진 작업은 /로 시작하는 명령어로 실행해요. 슬래시(/)만 쳐도 목록이 뜨니 외울 필요 없어요.

/bmad — 어디서 시작할지, 다음에 뭘 할지 물어보기 (막히면 여기부터)

/bmad-build — 만들고 싶은 변경을 말하면 질문 → 계획 → 구현 → 확인까지 해줘요

/bmad-party-mode — 팀원 여럿이 함께 토론 (다음 파트에서 실습)

실전 팁 — 누구를 부를지 ‘내가’ 안 골라도 돼요

익숙해지면 대개 이렇게 써요. 문제만 설명하고, 알맞은 전문가가 검토하게 맡깁니다. 필요한 전문가가 한 명일 수도, 여러 명일 수도 있어요.

맡기기 (가장 자주)
“이런 문제가 있는데, 알맞은 전문가가 검토하도록해줘.”

한 명만 콕
“UX만신경 쓰여. UX 디자이너가 이 화면 검토해줘.”

여럿이 같이
“다 같이 봐줘” → /bmad-party-mode

실제로는 이런 흐름이에요

  1. Claude 앱의 Code 탭에서 프로젝트 폴더를 연다
  2. bmad에게 “어떻게 시작해?”라고 물어서 오늘 뭘 할지 정한다
  3. 가볍게 의견이 필요하면 이름으로 부르거나 /bmad-party-mode
  4. 제대로 만들 거면 /bmad-build로 만들고, 큰 일이면 기획 → 설계 → 구현을 차례로 진행한다

여기까지 기억할 것

쓰는 법은 둘 뿐 — 이름으로 부르기(1:1) 또는 /명령어로 돌리기(정해진 작업). 둘 다 헷갈리면 bmad에게 물어보세요. 그게 전부예요.
Part 3 / 4

파티 모드 — 가장 쉬운 시작

정석 코스는 호흡이 길어요. 여기부터 맛보는 걸 추천합니다

파티 모드는 설치된 전문가들을 한 대화방에 모아하나의 주제를 함께 이야기하는 기능이에요. 각자 자기 말투와 관점으로 말하고, 방향은 내가 이끌어요. 기본 방에는 설치된 기획자·설계자·개발자·UX 디자이너 같은 팀원들이 모여요. 정석 코스는 호흡이 길지만 파티 모드는 ‘여러 관점으로 빠르게 점검’이라, 부담 없이 바로 써볼 수 있어요.

시작하는 법

Claude Code에 아래 한 줄만 입력하면 방이 열려요. 주제를 던지면 전문가들이 각자 관점에서 의견을 내고, 내가 방을 닫을 때까지 이어집니다.

Claude Code에 입력하세요

/bmad-party-mode

방이 열리면 이렇게 주제를 던져보세요. 중간에 사람을 부르거나 바꿀 수도 있어요 (“UX 디자이너도 불러줘”, “Winston, 그 부분 더 파고들어봐”).

Claude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동네 반찬가게 사장님을 위한 주문 앱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싶어. 각자 관점에서 이 아이디어의 강점과 위험을 짚어줘.

실제 사례 — 전문가별로 따로 검토 → 하나로 종합

기본 모드는 한 모델이 여러 명을 연기하는 대화방이에요. 더 날카롭게 보고 싶을 땐 전문가마다 따로 검토를 시키는 방식(subagent 모드)이 있어요. 아래는 지어낸 예시가 아니라, 바로 이 교재 사이트를 만들면서 실제로 돌린검토예요 — Day2 커리큘럼 구성을 놓고 기획자·설계자·개발자·UX 네 명에게 동시에 검토를 맡겼습니다.

전문가별 검토 · 실제 사례 (2026-07-20, 이 사이트 Day2 개편 논의)
자료 공유각자 검토 (병렬)종합
나

나 (Alycia)

지금 짜둔 Day2 커리큘럼 초안이야. 각자 관점에서 검토해줘 — 개연성, 시간·퀄리티, UI/UX까지.

전문가들이 동시에 · 서로 안 보고 검토

J

John · 기획자

범위

③미션이 ④⑤보다 먼저 오면 학생은 배우기도 전에 앱부터 만들어야 해요. 순서가 거꾸로예요. 2시간 5파트인데 파트별 분 단위 배분도 안 보이고요.

W

Winston · 설계자

위험

Day1(7/8)과 Day2(7/21) 사이 13일 공백 — 기억이 휘발됐을 텐데 ‘지난 시간 결과물 다시 열기’ 스텝이 없어요. 오늘 밤 실제 배포 URL에서 꼭 스모크테스트하세요.

A

Amelia · 개발자

실현성

②를 곁다리로 뺐다면서 넘버링(①②③)엔 그대로 남아 있어요 — UI와 실제 우선순위가 어긋나요. tsc 통과가 콘텐츠 정합성까지 보장해주진 않습니다.

S

Sally · UX 디자이너

경험

Day2가 곧장 새 기능 나열로 시작돼요. 첫 5분은 ‘지난 시간 만드신 사이트, 지금 열어볼까요’로 열어야 — 그게 오늘 수업 전체의 정서적 앵커예요.

여러 명이 겹쳐서 짚은 지점

  • · Day1 결과물 다시 열어보기를 워밍업 맨 앞에 (Winston + Sally 둘 다 지적)
  • · 순서·시간 배분을 다시 확정할 것 (John + Winston)
  • · 곁다리로 뺀 파트는 UI에서도 곁다리로 보이게 할 것 (Amelia)

포인트 — 서로 대화해서가 아니라, 관점이 다른 전문가가 각자 검토했기 때문에 혼자 봤으면 놓쳤을 ‘13일 공백’, ‘넘버링 불일치’ 같은 지점이 겹쳐서 드러났어요. 이 사이트의 Day2 커리큘럼도 이 검토를 거쳐 다듬어졌습니다.

언제 쓰면 좋나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 여러 시각이 필요할 때
결정이 애매할 때 — 서로 다른 우선순위가 부딪히는 트레이드오프
계획 압박 테스트 — 만들기 전에 빈틈 찾기
회고 — 끝난 프로젝트에서 배울 점 뽑기
직접 해보기 — 5분

내가 요즘 고민하는 걸 하나 골라 파티 모드에 던져보세요.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팀원들이 서로 다른 얘기를 하는 순간을 느껴보는 게 목표예요.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bmad-party-mode 내 사이드 프로젝트 "OO"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같이 논의하고 싶어.

꿀팁

파티 모드는 ‘결정을 대신 내려주는’ 게 아니라 ‘내가 결정하기 전에 시야를 넓혀주는’ 도구예요. 의견이 갈리는 지점을 눈여겨보면, 거기가 진짜 중요한 갈림길입니다.
Part 4 / 4

더 나아가기: 풀 메소드 & 나만의 에이전트

맛봤다면, 다음 단계는 두 갈래예요

① 정석 코스 (Full Method)

파티 모드가 ‘여럿이 모여 토론’이라면, 정석 코스는 한 명씩 바통을 넘기는 릴레이예요. 실제 개발팀이 일하는 순서 그대로 — 앞 사람의 결과물을 다음 사람이 받아 이어갑니다. 아래 네 단계가 기본 흐름이에요.

1

분석 · Mary(분석가)

뭘, 왜 만드는지 정리 — 문제·사용자·목표를 명확히

결과물: 제품 브리프
2

기획 · John(기획자)

브리프를 받아 상세 기획서(PRD)로 풀어내고, 일을 티켓으로 쪼갬

결과물: PRD · 티켓
3

설계 · Winston(설계자)

어떤 구조·기술로 만들지 결정 (화면이 중요하면 Sally가 UX 설계도 함께)

결과물: 아키텍처 기록
4

구현 · Amelia(개발자)

작업을 하나씩 실제 코드로 구현하고 검증·리뷰

결과물: 검증된 코드

핵심은 산출물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는 거예요 — 브리프가 기획서가 되고, 기획서가 설계가 되고, 설계가 코드가 됩니다. 순서가 헷갈리면 bmad에게 물어보세요. 지금 문서가 어디까지 있는지 보고 다음 할 일을 알려줘요. (작은 일은 처음부터 /bmad-build로 바로 만들고, 큰 일은 기획·설계를 거쳐요. 일의 크기에 맞춰 단계를 조절하는 게 BMAD의 방식이에요.)

호흡이 길어요 — 그래서 파티 모드부터를 추천

정석 코스는 문서를 차곡차곡 쌓는 방식이라 힘이 좋지만, 그만큼 시간이 걸려요. 처음이라면 Part 3 파티 모드로 감을 잡은 뒤, 진짜 만들 프로젝트가 생겼을 때 정석 코스로 넘어가는 걸 권합니다.

② 나만의 에이전트 · 워크플로우 만들기 (BMad Builder)

공식 모듈인 BMad Builder를 추가하면, 내 업무에 딱 맞는 전문가(에이전트)와 작업 순서(워크플로우)를 대화만으로 만들 수 있어요. 빌더가 질문을 던지며 하나씩 잡아주고, 결과는 스킬 폴더로 나와서 바로 쓸 수 있어요.

예: “우리 회사 톤으로 SNS 카피를 쓰는 마케터 에이전트”, “계약서를 검토하는 법무 에이전트”를 내 손으로 만들어 팀과 나눠 쓸 수 있어요.

설치도 똑같이 Claude에게 부탁하면 돼요.

Claude Code에 붙여넣기

이 프로젝트에 BMad Builder 모듈도 설치해줘. 공식 문서(https://bmad-builder-docs.bmad-method.org/)를 보고 지금 설치된 BMAD에 맞게 설치해줘. 나는 터미널을 몰라서 필요한 건 네가 실행해줘. 끝나면 내가 다음에 뭐라고 입력하면 되는지 알려줘.

정직하게 — Claude Code에도 직접 만드는 기능이 있어요

Claude Code 자체에도 스킬·서브에이전트를 직접 만드는 기능이 있어요. 그래서 ‘나만의 자동화’가 목적이라면 굳이 BMAD가 아니어도 됩니다. BMAD 빌더의 강점은 이미 짜인 팀·방법론 위에 얹어 만든다는 점 — 기존 에이전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모듈로 묶어 나눠 쓰기 쉬워요. 둘 중 하나를 정답으로 고르기보다, ‘팀 방법론째로 쓰고 싶으면 BMAD, 가벼운 개인 자동화면 Claude 기본 기능’으로 나눠 생각하면 됩니다.

③ 실제로 바꿔 쓴 사례 — BMAD를 3D 프린팅으로

제품 기획용 BMAD를 3D 프린팅에 그대로 쓸 순 없어요 — 도메인이 완전히 다르니까요. 그래서 투명 PETG 마스코트를 출력하면서, Claude에게 “BMAD 페르소나를 본떠 3D 프린팅용으로 만들자”고 해서 확장팩을 만들었어요. 뼈대(페르소나·파티 모드·지휘자·버전 관리)는 그대로 두고, 안에 든 전문 지식과 산출물만 갈아끼운 거예요. 무엇을 어떻게 바꿨는지 한눈에 보면 이렇습니다.

BMAD → 3D 프린팅 확장팩 · 무엇을 바꿨나

① 기존 역할을 ‘프린트 랩’ 버전으로 다시 캐스팅

분석가 (Analyst)

리서처 · Scout

유튜브·레딧·SNS에서 프린트 팁을 캐내 리서치 브리프로

기획자 (PM)

프린트 PM · Mappa

투명도·강도·치수·비용을 ‘요구사항’으로 정리

설계자 (Architect)

슬라이서 설계자 · Aria

출력 전략 + 슬라이서 설정 아키텍처 + 실험 계획

개발자 (Dev)

슬라이서 오퍼레이터 · Dex

.3mf·슬라이서 설정을 실제로 편집

QA

프린트 QA · Quill

출력물의 불량·실패 모드 점검

총괄 (Orchestrator)

지휘자 · Maestro

패널 소집 + 라이프사이클 순서화 + 종합

② BMAD엔 없던 도메인 전문가를 새로 추가

소프트웨어엔 필요 없지만, 프린트 랩엔 꼭 필요한 관점이에요.

재료과학자 · Polly

폴리머·열·광학·수분 흡습 관점

양산·DfM · Forge

생산성·비용·스케일·후처리

실험통계 · Sigma

실험 타당성·교란변수·대조군

③ 일하는 순서와 산출물도 통째로 교체

리서치스펙설계+실험계획파티 리뷰출력평가반복·양산

산출물도 바뀌어요 — 기획서·코드 대신 출력 레시피 · 슬라이서 설정 · .3mf 파일, 그리고 계속 쌓이는 ‘지식 백과사전’이 결과물입니다.

실제 성과 — 투명 PETG V4검토에서 패널이 ‘인필 100%가 solid로 재분류되는 함정’과 ‘top-shell 두께 하한’을 잡아내 V4.1로 반영됐어요. (한 번은 41개 에이전트가 ~15분간 적대적으로 검토한 기록도 있습니다.)

여기서 배울 점
BMAD를 내 분야로 가져오는 방법 = 뼈대는 그대로, 알맹이만 교체.역할·파티 모드·지휘자·버전 관리는 두고, 페르소나의 전문 지식과 산출물만 내 도메인 것으로 갈아끼우면 돼요. 3D 프린팅이 됐으니, 요리·법무·교육 무엇이든 됩니다.

여기까지 왔다면

개념 → 설치 → 파티 모드까지 끝냈어요. BMAD는 '한 명의 AI'를 '전문가 팀'으로 바꿔주는 무료 확장팩이라는 것만 기억하면 충분합니다. 오늘은 파티 모드로 아이디어 하나만 굴려보세요.

스킬 만들기로 이어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