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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도구·꿀팁 모음

AI로 디자인할 때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것들을 테마별로 모았습니다. 감으로 비슷하게가 아니라 숫자로, 그리고 피그마 없이도 — 디자인에 예민한 분일수록 쓸모 있는 것 위주로 골랐어요.

Part 1 / 6

감이 아니라 숫자로 — 정밀 도구

“느낌 있게”를 정확한 값으로 바꿔주는 것들

motiscope — 애니메이션 '느낌'을 수치로 뽑아내기

출처

마음에 드는 레퍼런스 사이트의 움직임을 화면 녹화해서 주면, Claude가 그 애니메이션을정확한 숫자로 되돌려줍니다.“약간 통통 튀는 느낌”이 이렇게 나와요:

이징

cubic-bezier(.34, 1.56, .64, 1)

글자 간격

647ms

마퀴

등속

내가 미처 못 본 디테일(글자가 랜덤 문자로 흩어졌다 모이는 효과 등)까지 찾아준다는 게 포인트예요.

design.md — 디자인 값을 텍스트 파일 하나로 관리 + 자동 검사

출처

색상·간격·폰트 같은 디자인 값을 텍스트 파일 하나(design.md)에 정의해두는 방식이에요. 이 형식은 Google Labs가 만들었고, Vercel 같은 곳들이 자기 디자인 파일을 이 형식으로 공개했어요. 값마다 “왜 이 값인지” 근거까지 같이 적어요.

진짜 강력한 건 린터(자동 검사기)예요. 코드에 오타 검사하듯, 디자인 일관성이 깨진 곳을 자동으로 잡아줍니다:

터미널에 입력

npx -p @google/design.md designmd lint DESIGN.md

통과하면 “0 errors, 0 warnings”. 디자인을 감이 아니라 규칙으로 지킬 수 있어요.

깃허브 스타 10만 개가 넘는 "UI UX Pro Max" 스킬은 업종별 디자인 룰을 미리 정해뒀어요. 같은 항목인데 업종마다 정반대가 되는 게 핵심입니다:

은행 앱

장난스러운 그라디언트 ❌

럭셔리 브랜드

빠른 애니메이션 ❌ (느림 = 고급)

키즈 학습 앱

차분한 색 ❌ (원색·채도가 정답)

“이 업종에서는 이게 금지”처럼 구체적으로 줄수록 AI 리뷰 품질이 올라갑니다

Part 2 / 6

피그마 없이 쓰는 디자인 시스템

피그마의 핵심 기능이 다른 도구로 들어왔습니다

Claude Design 에디터 — 레이어·오토레이아웃이 들어왔어요

업데이트 출처
ClaudeClaude
여름 세일 랜딩 페이지 만들어줘
Claude

디자인 캔버스를 만들었어요

히어로 섹션, 혜택 카드, CTA 버튼이 포함된 랜딩 페이지입니다.

  • 히어로 배너
  • 혜택 카드 섹션
  • CTA 버튼
CTA 버튼 더 크게 해줘
메시지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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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로 화면을 만드는 Claude의 디자인 캔버스인데, 최근 업데이트로 레이어 창, 오브젝트 정렬, hug/fix/fill(피그마 오토레이아웃과 같은 개념)이 생겼어요. 피그마 없이도 세부 조정이 됩니다.

/design-sync로 코드 저장소의 디자인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와 디자인과 구현을 한 소스로 맞출 수도 있어요.

주의: Claude Code와 같은 사용량 주머니를 써요. 오래 놀면 코딩 한도가 같이 닳으니 짧게 체험하는 걸 권장.

'수택이' — 규칙 기반 AI 에이전트로 가이드를 실무에 내재화

출처

팀스파르타의 UX 라이팅 팀 사례예요. 잠자던 스타일 가이드 문서를, 작업 순간에 자동으로 참고하는 에이전트로 바꿨어요. 핵심 설계 원칙 세 가지가 교육 도구의 뼈대와 똑같습니다:

제안은 하되
강제로 반영 안 함
이유를
함께 제시
최종 판단은
사람이

“모델에게 잘해달라 요청하지 말고, 정확히 판단할 규칙과 환경을 설계하라”

오늘의집 — 3D 아이콘 200개를 AI로 '일관성 있게' 만들기

출처

AI로 이미지를 여러 장 만들 때 가장 어려운 게 스타일 일관성이에요. 오늘의집은 200개 3D 아이콘을 하나의 규칙(조명·각도·질감·색)으로 묶어 이미지봇으로 뽑았어요. “감각을 규칙으로 바꾸는” 실제 사례라 크리틱 워크숍 재료로 좋아요.

Part 3 / 6

AI 티(슬롭) 없애기

어디서 본 듯한 화면에서 벗어나는 법

AI 티의 정체
보라색 그라디언트, Inter 폰트, 둥근 카드 3개 나란히, 한쪽에만 두꺼운 컬러 보더 — 이게 2026년 'AI가 만든 티'의 지문이에요. 글의 M-dash처럼, 시각에도 뻔한 패턴이 있습니다.

frontend-design 플러그인 — 뻔해질 때의 처방전

출처

“AI스러운 디자인을 피하고, 이 맥락에 맞는 독창적 방향을 잡아줘”를 해주는 공식 플러그인이에요. Claude Code에서 아래처럼 설치해두면 돼요:

Claude Code에 입력

/plugin install frontend-design@claude-plugins-official

설치가 어렵거나 결과가 뻔할 때는, 이 한 줄부터 말해봐도 좋아요:

Claude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AI가 만든 티가 나는 디자인은 피해줘. 이 프로젝트의 성격에 맞는 폰트와 색을 근거와 함께 제안하고 나서 만들어줘

Impeccable — 감상평이 아니라 '위치 + 판정 + 근거'

출처

완성물을 검사해서 AI가 만든 인터페이스의 규칙 60여 개를 자동으로 짚어주는 도구 스위트예요 (GitHub 스타 7만+). Chrome 확장, CLI, 슬래시 명령 세 가지로 피그마 없이 브라우저·터미널에서 바로 검수합니다.

눈여겨볼 건 출력 형식이에요 — 좋은 피드백은 감상평이 아니라 판정 + 근거 + 위치. “3번째 파일 12번째 줄에 보라 그라디언트 → 수정 전 배포 불가”처럼요. 여러분이 만들 크리틱 도구가 배울 지점입니다.

AI '밤티' 없애는 4가지 실전 팁

출처

클로드로 디자인할 때 티를 줄이는 구체적 수치·규칙 4가지를 정리한 게시물이에요. frontend-design 플러그인과 함께 “마무리 단계” 체크리스트로 쓰기 좋아요.

Part 4 / 6

일러스트레이터·벡터를 웹으로

내가 그린 그래픽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옮기기

컴포넌트 단위(로고·아이콘·카드)는 자간·폰트·색상까지 그대로 옮길 수 있어요.방법이 하나가 아니라 세 갈래입니다:

1. SVG 내보내기

가장 표준 · 정확도 최고

2. CSS Properties 패널

내보내기 없이 코드 바로 복사

3. .ai 파일 그대로

제일 간편 · 자간 정확도는↓

셋 다 페이지 전체보다 컴포넌트·오브젝트 단위일 때 특히 깔끔합니다

기억할 것

안 되는 건 “페이지 레이아웃 전체가 자동으로 반응형 웹사이트가 되는 것”. 이건 일러스트레이터만의 한계가 아니라 피그마도 똑같이 겪는 문제예요(그래서 피그마도 Dev Mode·Auto Layout을 따로 만든 것). 그래서 세 방법 모두 컴포넌트 단위일 때 잘 됩니다.

벡터를 다루는 보조 도구

Lovart Vectorize — AI 이미지를 클릭 한 번에 SVG로

출처

AI가 만든 래스터 이미지를 벡터(SVG)로 변환. 일러스트레이터가 여는 포맷과 호환돼요.

Quiver.ai — 실시간으로 벡터(SVG)를 그려주는 AI

출처

프롬프트로 벡터 그래픽을 실시간 생성. 아이콘·일러스트 초안 잡을 때.

클릭-투-에딧 — 말 대신 클릭으로 지정

출처

“왼쪽에서 세 번째 버튼…” 설명하는 대신, 화면 요소를 직접 클릭해 AI에게 넘기는 방향. 디자이너에게 가장 와닿는 흐름이에요.

Part 5 / 6

폰트·타이포그래피

글자를 다루는 도구들

FontCrafter — 손글씨를 진짜 폰트 파일로

출처

손으로 쓴 글씨를 사진 찍으면 실제 폰트 파일(.ttf 등)로 만들어주는 무료 브라우저 도구예요. 직접 그린 글씨체를 웹 폰트로 쓰고 싶을 때.

한글 폰트 페어링 사이트 (비개발자가 직접 제작)

스레드 출처

눈누 폰트 72종의 어울리는 조합을 찾아주는 사이트(typepair)를 비개발자가 직접만든 사례예요. “나도 만들 수 있겠다”는 동기부여 + 폰트 페어링 실전 참고 둘 다 됩니다.

Part 6 / 6

카드뉴스·브랜딩·목업

완성물을 뽑아내는 도구들

Claude로 브랜드 캐러셀 카드뉴스 자동 생성

출처

브랜드 톤에 맞춰 인스타 캐러셀(여러 장짜리 카드뉴스)을 자동 생성. 마케팅 콘텐츠를 빠르게 뽑을 때.

Canva 연결 — 채팅으로 디자인 생성·리사이즈·내보내기

출처

canvaConnectors로 Canva를 연결하면 채팅창에서 바로 카드뉴스·프레젠테이션을 만들고 사이즈를 바꾸고 PNG로 내보낼 수 있어요.

Claude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전시 안내용 6장짜리 카드뉴스 만들어줘. 차분한 톤, 세로형으로

모바일 앱 하나로 브랜드 패키지 박스 제작

출처

스티커 노가다 없이, 앱에서 브랜드 패키지 박스 목업을 만드는 사례. 굿즈·패키지 시안 빠르게 볼 때.

”
이것만 기억하세요
도구는 많지만 원리는 하나 — 감각을 규칙으로, 느낌을 숫자로. 그래야 AI에게 정확히 시킬 수 있고, 결과를 근거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